'원더풀 월드' 김남주 "6년만의 안방 복귀, 떨리고 긴장됐다"

입력 2024.02.29 14:07수정 2024.02.29 14:07
'원더풀 월드' 김남주 "6년만의 안방 복귀, 떨리고 긴장됐다" [N현장]
배우 김남주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2.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6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정상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와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김남주는 6년 만의 안방 복귀에 대해 "6년 만에 복귀를 했고 MBC에는 13년 만에 돌아왔다"라며 "떨리고 많이 긴장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작업 자체가 재밌어서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좋은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를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로 "(극 중 인물의) 강한 모성애가 저를 설득했다"라며 "아이를 억울하게 잃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어 이 대본을 선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는 극 중 전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한 은수현 역을 연기한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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