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3월 14일부터 목요일 예능으로 편성 이동

입력 2024.02.29 11:29수정 2024.02.29 11:29
'먹찌빠' 3월 14일부터 목요일 예능으로 편성 이동
SBS 먹찌빠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먹찌빠'가 목요일 예능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29일 SBS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가 오는 3월 14일부터 목요일 밤 9시로 편성 이동한다고 밝혔다.

'먹찌빠'는 지난해 10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의 대표 덩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미션과 '먹방'을 진행한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덩치들을 섭외해 초반 큰 화제가 되었던 '먹찌빠'는 원초적인 웃음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적중, MZ 세대의 '밥 친구'로 입소문을 타고 대세 예능으로 탄탄히 자리 잡았다.


SBS 관계자는 "참신한 기획과 경쟁력을 보여준 '먹찌빠'의 확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평일 밤 9시대 라인업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편성을 변경했다"라며 "시청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3월 3일 방송까지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며, 3월 14일부터 목요일 밤 9시로 옮겨진다. 3월 7일 밤 9시에는 덩치들의 기존 활약상을 담은 '먹찌빠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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