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여의도 새작업실 공개…전현무에 "KBS 아나운서였냐" 황당 질문

입력 2024.02.29 08:09수정 2024.02.29 08:09
'나혼산' 기안84 여의도 새작업실 공개…전현무에 "KBS 아나운서였냐" 황당 질문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새 작업실을 공개한다. 기안84가 이사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났던 '이사 요정' 전현무가 이번 작업실에도 처음 방문, 감동의 선물을 안긴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작업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기안84와 첫 손님으로 작업실을 방문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작업실을 하나 얻었다"며 여의도에 얻은 새 작업실을 소개한다. 살굿빛 현관부터 파스텔톤의 색감과 아치형 문 등 남다른 기안84만의 감성이 담긴 작업실이 눈길을 모은다.

또한 창문을 가득 채운 성모 마리아 뷰에 기도하는 '불교인' 기안84의 종교 대통합 현장도 공개된다. 이를 본 전현무가 "불교인데 괜찮겠니?"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새 작업실로 이사한 기안84를 위한 맞춤형 선물 공세로 감동을 안긴다. 기안84가 작업실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대접하자, 전현무는 기안84가 쏘는 커피는 10년 만에 마신다면서 감격한다. 그러나 "형, KBS 아나운서였어요?"라고 묻는 기안84에게 황당해하는 전현무의 반응이 주위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대상 브라더' 전현무와 기안84가 '신인상' 김대호를 견제하는 대화를 속삭이는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약에) 대호가 대상 받았어, 괜찮아?"라고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기안84가 어떤 속마음을 드러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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