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차이' 박지선 "무서운 것 없었는데…출산 후 두려움 생겨"

입력 2024.02.28 11:29수정 2024.02.28 11:29
'한 끗 차이' 박지선 "무서운 것 없었는데…출산 후 두려움 생겨"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심리학자 박지선이 출산 후 아이가 너무 소중해 두려움이 생겼다고 했다.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지선은 한 끗 차이로 뭔가 달라진 경험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지선은 "원래 범죄들을 많이 보면서도 무서워하진 않았는데, 최근에 두려움이 생겼다"라며 "출산을 하고 나서부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망원시장에 갔는데 아이가 집에 있으니까 30분 만에 들어가고 싶더라, 그때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두려운 게 없었는데 그때 무섭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끗 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 보고서이자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다. 28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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