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몰래 주식 하다가 3000만원 날려…지금도 해" 솔직

입력 2024.02.27 23:23수정 2024.02.27 23:23
강재준 "♥이은형 몰래 주식 하다가 3000만원 날려…지금도 해" 솔직
SBS '강심장VS'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재준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강재준은 스스로 '취미 부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미가 또 생겼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주식을 (아내) 은형이 몰래 좀 한다"라고 고백했고, 출연진이 "주식 하는 게 어떻게 취미냐, 그건 좀 세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몰래 하려고 했는데 다른 예능 촬영하다가 나도 모르게 발설했다"라며 "은형이가 '너 얼마 날렸냐' 해서 2000만 원 날렸다 했다. 저는 (공부 안 하고) 무작정 투자했다가 떨어지면 빼고 그걸 반복하니까 순식간에 3000만 원이 훅 빠지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네가 번 돈이니까 알아서 해' 그러는 거다. 그래서 지금도 조금씩 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가 "한 대 더 맞아야겠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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