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 셰프 "양육 위해 한국↔미국 3주마다 오가…위장장애까지" 고백

입력 2024.02.27 20:37수정 2024.02.27 20:37
송훈 셰프 "양육 위해 한국↔미국 3주마다 오가…위장장애까지" 고백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송훈 셰프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족들을 위해 3주마다 미국에 간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26년 차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셰프 송훈의 고민이 담겼다.

결혼 17년 차 두 아들의 아빠 송훈은 양육을 위해 3주마다 미국, 한국을 오가는 '메뚜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훈은 "자녀들이 미국에 있다, 3주 동안 미국에서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고, 삼시 세끼를 제가 해준다, 한국 와서 3주간 방송스케줄이나 매장관리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훈은 "샌드위치 사이에 낀 찌그러진 달걀이 된 느낌이다"라며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에서 택시 기사로 직업을 전향할까 심도 있게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송훈은 "작년부터 다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불규칙한 생활에 위장 장애까지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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