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고혹적 레드 홀터넥 드레스…강인한 눈빛

입력 2024.02.27 11:03수정 2024.02.27 13:57
이하늬, 고혹적 레드 홀터넥 드레스…강인한 눈빛
이하늬 / 보그코리아


이하늬, 고혹적 레드 홀터넥 드레스…강인한 눈빛
이하늬 / 보그코리아


이하늬, 고혹적 레드 홀터넥 드레스…강인한 눈빛
이하늬 / 보그코리아


이하늬, 고혹적 레드 홀터넥 드레스…강인한 눈빛
이하늬 / 보그코리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하늬의 고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이하늬가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새 프로젝트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의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보그 코리아는 영화, 음악, 패션, 스포츠, 아트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조명하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계를 허물고 도전해 온 여성, 우리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여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여성 24인이 3월호의 표지 모델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226페이지의 분량으로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이하늬는 특유의 당당한 태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한복 대신 오랜만에 드레시한 의상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내뿜고 있다. 특히 시크한 블랙 슈트부터 차분한 베이지 드레스와 강렬한 레드 홀터넥 드레스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하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또 한 번 더 히트작을 남겼다.
그는 "(여성 캐릭터의) 변화가 크게 와닿는다"며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는 그냥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드라마와 영화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 덕분에 저도 그런 역할을 만날 수 있었다고 믿는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기, 뮤지컬, 국악, 쇼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오가며 활동하던 때에 대해서는 "장독을 묻듯이 나를 묻었다"며 "되든 안 되든 10년간 역할, 작업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금 늦게 주연급 배역을 맡은 편인데 그 수많은 경험이 없었다면 저는 구멍투성이였을 것"이라며 열매를 맺기까지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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