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정성일·주종혁의 생존 취재기 '트리거'…디즈니+ 하반기 공개

입력 2024.02.27 09:28수정 2024.02.27 09:28
김혜수·정성일·주종혁의 생존 취재기 '트리거'…디즈니+ 하반기 공개
트리거 스틸 / 디즈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혜수의 신작 '트리거'가 올해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김혜수 분)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정성일 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혜수는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밀수'를 비롯해 '슈룹' '소년심판' '하이에나' '시그널'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장르 불문 대체할 수 없는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트리거'에서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을 치열하게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 글로리'의 하도영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정성일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또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 역을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얼굴을 알린 주종혁이 '트리거' 팀의 막내 PD 강기호 역으로 합류,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은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활을 걸고 취재에 나서는 각양각색 인물들로 완벽하게 변신, 작품 안팎을 넘나드는 탄탄한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리거' 연출은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감독이 맡았다. '괴물' '더 글로리' '부부의 세계' 등의 장종경 촬영감독, 그리고 'D.P.' 시리즈, '택배기사' '약한영웅 Class 1' 등의 매력적인 OST를 탄생시켰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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