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시어머니 해라"…이지혜, 이현이와 겹사돈 욕심

입력 2024.02.26 14:21수정 2024.02.26 14:21
"내 딸 시어머니 해라"…이지혜, 이현이와 겹사돈 욕심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지혜가 이현이와 '겹사돈' 욕심을 드러낸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지혜 가족과 이현이 가족이 처음으로 완전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지혜 이현이는 지난해 7월 방송에서 남편들과 파국의 부부 동반 모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양가 자녀들까지 총동원해 비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녹화에서도 이지혜와 이현이는 "남편들에게 약 쳐놔야 1년이 편하다"며 일명 '파더스 데이' 준비를 시작했다. 문재완은 스페셜 요리 한 상부터 깜짝선물까지 풀세팅 된 파더스 데이 이벤트에 "살면서 이런 적 처음"이라며 생소한 환대에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남편들을 놀라게 한 비밀 회동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현이의 집에 함께 방문한 이지혜 딸 태리, 엘리가 이현이 아들 윤서, 영첫 만남을 가졌다.. 7세 태리는 10세 오빠 윤서 앞에서 수줍음이 폭발했고, 지켜보던 MC들은 "태리가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모습 처음 본다"며 아이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서가 과학 놀이로 지적인 면모를 드러내자 '오빠 바라기'가 된 태리를 본 '연하남' 영서는 태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회심의 아이템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도 태리와 윤서, 영서의 삼각관계에 과몰입했다고.

이후 이지혜는 '파더스 데이'에 태리, 엘리까지 대동한 숨겨둔 꿍꿍이를 고백했다. 이현이의 허당 매력을 유심히 지켜본 이지혜는 "너 내 딸의 시어머니 해라"라는 폭탄 발언에 이어 "아들 둘, 딸 둘 딱 좋다"며 겹사돈을 향한 욕심까지 내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지혜의 '겹사돈 프로젝트'는 남편들의 개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예비 상견례로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이현이 남편 홍성기의 한마디로 위기를 맞게 됐다고. 급기야 아내들은 폭풍 오열했다고 해 양가 만남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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