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로얄로더' 전 작품과는 180도 달라…새로운 모습"

입력 2024.02.26 13:17수정 2024.02.26 13:17
이재욱 "'로얄로더' 전 작품과는 180도 달라…새로운 모습" [N현장]
사진=디즈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재욱이 '로얄로더'를 통해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연출 민연홍) 제작발표회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그리고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살인자 아버지를 둔 한태오 역을 맡은 이재욱은 이날 "전 작품에서는 입체적인 인물을 많이했는데 이번 캐릭터는 비밀스럽고 안에 많이 갇혀 있다"라며 "표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어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욱은 한태오 역과 관련해 "조용하고 포커페이스를 잘하는 인물이어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다"라며 "감독님이 섬세하시고 배우를 앵글로 잘 잡아주는 분이었다, 감독님께서 디테일한 표현과 손동작을 캐치해주셔서 잘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얄로더'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로 총 12부작이다. 오는 28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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