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공명(29)과 위키미키 도연(24)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26일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도연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뉴스1에 "오늘 언론을 통해 제기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며 "허위 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공명과 도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양측은 빠르게 이를 부인하며 열애설을 진화했다.
한편 공명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연하남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멜로가 체질', '홍천기'와 영화 '극한직업', '한산: 용의 출현', '킬링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이후 올해 1월 영화 '시민덕희'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렀다.
위키미키 도연은 지난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해당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발탁돼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