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슈돌'로 출산 3개월만 첫복귀 "한의사 남편 존경…핸드폰엔 김원장님"

입력 2024.02.26 08:17수정 2024.02.26 08:16
강소라 '슈돌'로 출산 3개월만 첫복귀 "한의사 남편 존경…핸드폰엔 김원장님"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소라가 출산 3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복귀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6회에는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강소라는 4주간 '슈돌'의 스페셜 내레이션을 진행한다.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리며 딸 둘을 키우는 '다둥이 엄마'로 거듭났다. 녹화 당시 강소라는 둘째 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둘째 딸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며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강소라는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완벽한 몸으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소라는 "예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라며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두 딸을 키우는 강인한 엄마의 모습과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강소라는 한의사 남편을 향한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소유진을 폭소케 했다.


특히 강소라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자,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슈돌' 나오길 잘했네요, 사랑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 강소라의 유쾌한 입담과 아낌없는 폭풍 리액션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슈돌'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슈돌' 516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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