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미스터트롯 사이 빈틈시장 노려"…박명수 "일부러 늙게 화장"

입력 2024.02.25 17:32수정 2024.02.25 17:32
진성 "미스터트롯 사이 빈틈시장 노려"…박명수 "일부러 늙게 화장"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진성이 트로트 시장 빈틈 시장을 노린다고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가수 진성이 '보스'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진성이 '진성 빅쇼'의 주인공으로 단독 무대를 연다고 했다. 진성은 "노래한 지 반세기가 됐다. 이런 아픔 속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게 너무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트로트 4대 천왕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요즘은 '미스터트롯' 출신이 4대 천왕을 능가해서 5대 8대로 간다. 나는 틈새시장이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 형 메이크업을 일부러 늙게 한다. 원래 검은색 머리인데 이렇게(하얗게) 한다.
일부러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라고 했다. 이에 진성은 "빈틈 시장이 있다. 그 시장을 빼앗길 수 없다"라고 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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