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이진호, 날 제일 잘 놀려…고급스럽게 조롱하더라"

입력 2024.02.24 21:24수정 2024.02.24 21:24
신기루 "이진호, 날 제일 잘 놀려…고급스럽게 조롱하더라"
JTBC '아는 형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이진호와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신기루, 크리에이터 나선욱, 풍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신기루는 이진호와의 우정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신기루의 출연에 "난 (신기루와) 고등학교 때부터 봤다"며 "그때는 진짜 비둘기 아줌마 (같았다)"라고 해 모두의 웃음을 샀다.


신기루는 이진호와 제일 친하고 술도 자주 마셨던 이유로 "이진호가 우리나라에서 내 조롱을 제일 하는 것 같다"라며 "(이진호가) 조롱을 고급스럽게 해서 높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신기루가) 진호랑 채팅한 사진을 보여줬는데 온갖 뚱뚱한 사람들은 다 기루라고 하더라"고 제보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호동은 "정이 담긴 조롱"이라고 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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