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한 가운데, 두 사람이 태아의 성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젤리의 성별은....? 저희가 초음파 사진으로 판단한 결과입니다, 의사 선생님한테는 32주부터 확답 들을 수 있다네요?! 그런데 거의 백프로로 보이는데 어떤가요...스토리에 초음파 사진 올려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는 부부 만의 의식을 치르고 있다. 풍선을 터뜨리고 난 뒤 뒤편의 TV에서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드러내는 사진이 등장했고, 이지훈과 아야네는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두번째 기적'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 3년 만에 아내 아야네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지훈의 소속사 은총에벤에셀 측은 당시 뉴스1에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면서 "임신 5개월째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