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지가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싱글에선 바흐(Bach)를 조명했는데, 이번엔 쇼팽(Chopin)의 '녹턴(Nocturne) No.15 in F minor, Op.55-1'과 슈베르트(Schubert)의 '겨울나그네(Winterreise), D.911-24. 거리의 악사(Der Leiermann)'를 반도네온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쇼팽은 망상의 시간조차 추억으로 남겨진 새하얀 허무함을 밤의 어두움에 빗대어 반도네온과 피아노 듀오의 편곡으로 풀어냈다.
고상지는 지난해 말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의 콘서트에 세션으로 함께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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