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마지막 키스 질문에 "남편과 결혼 8년 넘어가니..."

입력 2024.02.23 10:14수정 2024.02.23 10:48
나르샤, 마지막 키스 질문에 "남편과 결혼 8년 넘어가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나르샤가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E채널 '놀던언니'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고, 아이비는 "공식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초아는 "1년 반 정도"라고 말했고, 채리나는 "재작년 12월 중반"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나르샤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며 "언니의 기쁜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저는 쇼윈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너 자극이 다 뻥이었어?"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다 뻥은 아니고 스킨십 횟수가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밝힌 뒤 "언제가 마지막 키스였냐"는 채리나의 질문에 "저도 언니랑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어제인 거처럼 행동했잖아"라며 여전히 놀라워했다. 그러자 나르샤는 "구라예요 구라, 구라 좀 쳤어요"라며 "8년 넘어가고 그러니까 조금 달라지는 것 같긴 하다, 저도 '오래될수록 더 애틋해야지' 생각했는데 그거랑 조금 다른 분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리나는 "난 이런 게 슬프다"며 "오래됐다고 안 하는 게 슬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우리 나르샤 씨 이혼 계획 없죠?"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아직까진 없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지혜가 "혹시 하게 되면 우리 채널에 먼저 알려주세요"라고 당부하자 "단독으로 불러주시면 제가 바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