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인 배우 문성현이 '미녀와 순정남'에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성현은 오는 3월23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한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극 중 문성현은 주인공 고필승(지현우 분)의 어린 시절인 고대충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에는 풋풋하고 순수한 고대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문성현은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필승의 어린 시절 서사를 탄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성현은 '빈센조' '별똥별' '환혼'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이해' '연인'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맡아 활약해 온 차세대 유망주다. 또한 드라마 '슈룹'에서는 성장통을 겪는 심소군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202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문성현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5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