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회사 생활로 '멘붕'에 빠진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반차 후 출근'이 그려진다. 영문도 모른 채 어느 회사로 끌려간 멤버들은 각자 예측불가 상황에 놓인 채 멘붕에 빠진다.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자판기 개발 전문 회사에 입사, '직장 생활 1일 차'를 시작했다.회사 전직원이 임원, 간부급인 회사에서 유재석은 입사하자마자 부장 직책을 받았지만 막내였다. 실제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분위기를 담아냄과 동시에, 눈치를 보고 진땀을 빼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끌어냈다.
'부장 막내' 유재석의 우당탕탕 회사 적응기는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입사 1일 차에 회의에 투입된 모습으로,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사히 회의를 마쳤을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유재석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각종 딴짓을 하는가 하면 "퇴근은 언제?"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라고 말하며 퇴근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업무 중 유재석은 선택의 무한 굴레에 빠져 회사 생활 최대 위기를 맞기도 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하는 별안간 입사한 회사에서 친척 동생을 만난다. 그는 친척 동생을 상사로 모시게 되면서 어떻게 회사 생활을 보내게 될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또 각 잡힌 검은 정장을 입은 이이경은 멘붕의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