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 1위로 '미스트롯3' 준결승 진출…배아현·정서주, 공동 2위

입력 2024.02.23 05:11수정 2024.02.23 05:11
나영, 1위로 '미스트롯3' 준결승 진출…배아현·정서주, 공동 2위 [RE:TV]
TV조선 '미스트롯 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3' 나영이 5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톱10이 공개됐다.

5라운드 톱10 결정전은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펼쳐졌다. 앞서 5라운드에 진출한 14인은 '미스터트롯2' 톱7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1차전 삼각대전을 진행했다.

1차전 결과 배아현이 1위에 올랐고, 뒤이어 나영, 김소연,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빈예서, 복지은, 윤서령, 정슬, 김나율, 천가연, 곽지은, 염유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펼쳐진 2차전 라이벌 매치에서는 삼각대전에서 팀을 이뤘던 참가자들이 적이 돼 진검승부를 펼쳤다. 2차전 마스터 심사 결과 각각의 대결에서 김나율, 나영, 미스김, 윤서령, 정서주, 배아현, 곽지은이 승리를 거두며 순위가 요동쳤다.

관객 점수를 포함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천가연이 14위, 복지은이 13위, 김나율이 12위, 염유리가 1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준결승의 문턱에서 탈락했다.

최종 결과 2점 차 접전 끝에 나영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 2위에 배아현과 정서주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에 미스김, 5위에 오유진, 6위에 곽지은, 7위에 김소연, 8위에 윤서령, 9위에 빈예서, 10위에 정슬이 올라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1위를 차지한 나영은 "1등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3'는 송가인, 양지은을 이어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주인공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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