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눈물도없이' 이소연, 오창석→윤복인과 재회…임신 확인(종합)

입력 2024.02.22 20:25수정 2024.02.22 20:25
'피도눈물도없이' 이소연, 오창석→윤복인과 재회…임신 확인(종합)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임신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오창석, 윤복인과 재회했다.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에서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혜원(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이 임신테스트기를 사러 간 약국에서 우연히 백성윤(오창석 분)과 재회했다. 이혜원은 10년 만에 만난 백성윤을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하기도. 이후 이혜원은 산부인과에서 임신 4주 차 임을 확인했지만, 윤지창(장세현 분)의 동생이 생길 때까지 아이를 갖지 말라고 당부한 김명애(정혜선 분)의 말을 떠올리며 걱정했다.

그 시각, 가짜 임신으로 모두를 속인 배도은(이혜지, 하연주 분)은 김명애의 의심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곧 이혜원에 의해 가짜 유산될 계획을 세운 배도은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윤이철(정찬 분)의 본가에 입성한 배도은은 본격적으로 이혜원과의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그런 가운데 이혜원은 윤지창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망설였다. 배도은은 여전히 자신을 범인으로 확신하는 이혜원에게 "나보다 그쪽이 더 유력한 용의자 같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혜원은 경찰서로 가 임단웅(이창욱 분)의 유서를 확인했다. 이혜원은 임단웅이 평소 강박이 있을 만큼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철저했다며 유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민태(유태웅 분)를 찾아간 이혜원은 우연히 '백법사'(백성윤 법률 사무소) 앞에서 백성윤과 만났고, 임단웅 작가 사건을 상담했다. 이어 그곳을 나서다 피영주(윤복인 분)과 마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