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예쁜 막내 동생 같은 장재현 감독, 다 해주고팠다"

입력 2024.02.22 11:59수정 2024.02.22 11:59
'파묘' 최민식 "예쁜 막내 동생 같은 장재현 감독, 다 해주고팠다" [N인터뷰]
최민식/쇼박스 제공


'파묘' 최민식 "예쁜 막내 동생 같은 장재현 감독, 다 해주고팠다" [N인터뷰]
최민식/쇼박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최민식이 장재현 감독을 두고 "너무 이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식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장재현 감독에 대해 "(배우도)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팀을 이룬다, 이번에 다시 느꼈다, 이게 과장이 아니라, 장재현 감독이 하는 거 다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동생 같았다, 너무 이쁘다, 생긴 것도 산도깨비처럼 생겼다, (현장에서)'일로와 뽀뽀 한 번 하자' 하고 시작했었다"며 "괜히 그런 거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이 있고 주는 거 없이 이쁜 사람이 있다, 제 눈에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영화 감독으로도 그렇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식은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을 언급하며 "우리 팀이 되게 좋았다, 화기애애했다"고 덧붙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을 연기했다.

한편 '파묘'는 22일 개봉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