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빚 감췄다가 파혼한 경우 봐"…결혼관 고백

입력 2024.02.21 22:19수정 2024.02.21 22:18
김동완 "빚 감췄다가 파혼한 경우 봐"…결혼관 고백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신랑수업'에서 배우자의 빚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불타는 신에손(손태진-신성-에녹)이 함께했다.

이날 불타는 신에손 손태진, 에녹이 '신랑학교' 신입생 후보로 지원하며 '교감쌤' 한고은, '연애 지부장' 심진화가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은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에녹은 배우자의 경제력은 상관없다며 "돈은 제가 벌면 되니까"라고 말하기도.

에녹의 말에 김동완이 "돈이 많고 적고는 상관없는데 빚은 없어야 해"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빚이 있다면 공개해 줘야 한다"라며 빚을 감추고 결혼했다가 파혼한 경우를 몇 번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동완은 빚이 있다면 솔직하게 고백 후, 사랑이 오히려 돈독해질 수 있지만 감추면 신뢰감이 무너질 수 있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