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유리가 전현무에 대한 생각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MC 전현무를 가리키며 "저보다 훨씬 기가 세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의 이목이 쏠리자, 사유리가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전현무의) 방송 모니터링을 했는데 하품을 많이 하더라"라면서 "저는 방송에서 하품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다, 화면에 잡히면 안 되니까"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배꼽을 잡았다. "기가 너무 세~"라는 사유리의 얘기에 그는 "아 뭐야, 그건 피곤하다는 얘기잖아"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사유리가 "방송에서 3번이나 봤다. 그러면 실제로 10번은 했을 거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전현무는 "실제로 한 방송에서 오프닝하고 지미집 카메라로 녹화하는데 하품했다. 그래서 지미집 카메라를 다섯 번 다시 돌린 적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를 듣던 사유리가 "그게 콘셉트인 줄 알았다"라며 쐐기를 박아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