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정신병동' 찍고 연기 그만둘 생각해"…'동상이몽2' 스페셜 MC 출격

입력 2024.02.19 22:33수정 2024.02.19 22:33
조달환 "'정신병동' 찍고 연기 그만둘 생각해"…'동상이몽2' 스페셜 MC 출격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달환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결혼 10년 차, 배우 조달환은 결혼을 앞두고, 상대 역이 보고 싶어 울만큼 작품에 유독 과몰입한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선배들이 연기 못하는 애들이 꼭 그런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달환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찍은 뒤, 우울감이 심할 만큼 후폭풍이 와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조달환은 "연기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라며 평소 좋아하는 평양냉면 장사를 꿈꿨다고 밝혔다. 이에 조달환은 요식업을 위해 평양냉면 순회 먹방을 즐기다 자연스럽게 유튜버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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