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톱7, '현역가왕' 톱10과 뭉친다…첫 단체 예능

입력 2024.02.19 17:35수정 2024.02.19 17:35
'불타는 장미단' 톱7, '현역가왕' 톱10과 뭉친다…첫 단체 예능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불타는 장미단' 톱7과 '현역가왕' 톱10이 뭉쳤다.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5회에서는 '장미단' 톱7이 '현역가왕' 톱10과 첫 만남을 가지는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현역가왕' 톱10은 '현역가왕' 출연 이후 부쩍 높아진 인지도를 언급하며 "전에는 방송 아니면 거의 민낯에 안경만 쓰고 돌아다녔다"라며 "지난주 씻지도 않고 안경만 끼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알아보셔서 곤란하더라, 얼굴이 굉장히 빨개졌다"라는 기분 좋은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때 한 현역이 "나는 한증막 가는 걸 좋아한다, 어느 날 가운을 딱 벗는데 누군가가 다가와 귓속말로 잘 보고 있어요"라고 말하더라는 아찔한 에피소드를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현역가왕'을 통해 나이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로 10대 파워를 증명한 전유진과 김다현은 "'현역가왕' 끝나고 뭐가 가장 하고 싶었냐"라는 질문에 "경연 때는 체중과 목소리 관리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래서 경연이 끝난 밤에 마라탕과 볶음면,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을 모조리 흡입했다"라는 10대다운 답변을 전해 현장에 웃음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장미단' 톱7은 마리아의 이상형이 톱7 안에 있다는 말에 한없이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더욱이 마리아가 "원래 이상형은 차은우였는데"라고 운을 떼면서 "차은우를 뛰어넘는 이상형이 도대체 누구냐?"라고 스튜디오가 술렁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마리아가 손태진을 꼽으면서 "차은우보다 손태진인거냐"라고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윤수현이 "마리아 씨가 띠동갑이라면 나는 용띠 동갑"이라고 참전하며 때아닌 손태진 쟁탈전이 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태진은 "오늘 제 생일이에요?"라고 기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장미단' 멤버들과 '현역가왕' 톱10이 서바이벌 경연을 겪어 본 연대감을 바탕으로 찰진 케미스트리를 빛냄과 동시에, 경연을 떠나 오롯이 노래와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며 "각종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할 '불타는 시상식'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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