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은우, 27개월의 사랑스러운 애교…새침한 표정

입력 2024.02.19 08:51수정 2024.02.19 08:51
'슈돌' 은우, 27개월의 사랑스러운 애교…새침한 표정 [N컷]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아버지 김준호의 마음을 홀리는 '애교 스킬'로 미소를 선사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최근 말문이 제대로 터진 은우가 야무진 어휘력을 뽐내는 한편, 급기야 아빠 김준호와 애교 섞인 '티키타카'까지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은우는 생애 첫 갈비 발골을 앞두고 양손에 위생 장갑을 낀 채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를 따라 한 손으로 고기를 잡고 입으로 크게 물며 무엇이든 잘 먹는 '먹깨비'의 면모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김준호는 지금까지 은우가 엄마 앞에서만 보여줬던 애교를 간곡히 요청하고, 은우는 돌연 "진짜 맛있다 해줘?"라고 깜찍하게 '밀당'을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은우는 김준호가 먹여주는 밥을 먹으며 "진짜 맛있다"라며 애교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은우는 동생 정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김준호가 정우를 재우려고 하자 이를 함께 도운 것. 은우는 정우를 품에 안고 있어 정우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김준호를 위해 "이쪽 눈 떠 있지, 이쪽 눈도 떠 있지"라고 말하며 정우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주는 것은 물론, 정우가 자지 않자 "은우가 재울게"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인다. 은우는 정우의 등을 조심스럽게 두들겨주고, 정우가 침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위험해"라며 정우의 안전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며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준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시시때때로 가구를 짚고 일어서는 둘째 아들 정우의 허벅지 힘을 캐치한다. 정우는 김준호와 은우의 응원에 힘입어 보행기를 잡고 걷기에 성공해 탄성을 자아낸다고. 생후 9개월에 벌써 걷기 시작하며 전 펜싱 국가대표의 허벅지 DNA의 힘을 보여줄 정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5회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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