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김종국보다 더 심한 짠돌이라 하는데"라는 말에 "아버지가 어렸을 때도 경량 패딩 입고 보일러 켜자고 했다"며 "그땐 왜 그럴까 싶고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싫었는데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은 "이번 겨울에도 보일러 튼 적 없다더라"며 "경량 패딩 입고 내복 입고 버티나"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전기장판과 오방난로로 겨울을 보냈다며 "아침에 씻을 때만 춥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MC 신동엽은 "가스비가 올해 적게 나왔겠네?"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저번달에 2만원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도 "거의 기본 요금"이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