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박성광, '시골경찰2' 합류…김용만·정형돈과 팽팽한 신경전

입력 2024.02.18 10:07수정 2024.02.18 10:06
김남일·박성광, '시골경찰2' 합류…김용만·정형돈과 팽팽한 신경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시골경찰 리턴즈 2' 김남일, 박성광이 신임 순경으로 합류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 10회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주포파출소를 떠나 새로운 발령지 오천파출소로 첫 출근한다. 또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신임 순경으로 합류하며 시리즈 최초 6인 체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천파출소에 첫 출근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후임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바르게 가르치겠다”며 넘치는 의욕을 보인다. 이어 김남일, 박성광이 등장하자 순경 4인방이 얼어붙는다.

신임 순경들이 기존 멤버들과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였기 때문인데. 김남일은 안정환의 국가대표 직속 후배고 박성광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17기 정형돈과 7기 김용만의 직속 후배였던 것. 기존 멤버들은 김남일, 박성광의 거수경례부터 말투까지 일거수일투족 지적하며 기강 잡기에 나선다. 심지어 안정환은 첫 출근으로 들뜬 김남일에게 "지금 놀러 온거냐"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살벌한 신고식 후 김용만, 정형돈, 김남일, 박성광이 차량 순찰에 나선다. 김남일은 쉼 없이 기강을 잡는 선배 김용만과 정형돈에게 은근슬쩍 반말로 말하는 등 소심한 반항을 시작한다.
급기야 차 안에서 방귀를 뀌며 선배들을 골탕 먹인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하던 모습과 다른 반전 모습에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신임 순경 김남일, 박성광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19일 오후 7시 40분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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