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체성분 측정 꼴찌…"고지혈증·협심증·뇌경색 발병 위기"

입력 2024.02.18 09:34수정 2024.02.18 09:34
김준호, 체성분 측정 꼴찌…"고지혈증·협심증·뇌경색 발병 위기"
채널S, SK브로드밴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2' 김준호가 체성분 측정서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7회에서는 '독박즈'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으로 떠나 처음으로 럭셔리한 힐링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본격 여행에 앞서, 독박즈는 한 헬스장에 모여 3개월간 운동 목표치를 정한 뒤 이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이 전 멤버의 비행기 비즈니스석 티켓을 끊어주자고 합의했다. 잠시 후 트레이너가 5인방의 체성분 측정에 나섰고, 여기서 김준호가 체성분 점수에서 61점으로 꼴찌를, 유세윤이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트레이너는 각 멤버의 점수에 기반해 목표 점수를 정해줬고, 김준호에게는 "내장 지방 레벨이 타 멤버에 비해 너무 높아서 (목표 점수가) 높다"며 "고지혈증, 협심증, 뇌경색 등 고위험 질병군이 다 올 수 있다, 하지만 내장 지방만 빼도 훨씬 빨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 여행지는 사이판으로 정해졌다. 며칠 뒤 사이판에 도착한 독박즈는 마이크로 비치를 걸으며 힐링을 즐겼다. 그러다 김준호가 "신혼여행을 사이판으로 왔다"는 유세윤에게 "여기서 2세를 가진 거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이미 그때 2세가 있었다"며 "그래서 심심할까 봐 친구 2명을 데리고 왔다, 아내도 친한 친구들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독박즈는 로망인 스포츠카를 빌렸다. 이들은 스포츠카 렌트비 독박을 위한 대결을 펼쳤고, 여기서 장동민이 꼴찌를 해 스포츠카 렌트비를 냈다.

이후 이들은 아름다운 해식 동굴인 '그로토 동굴'로 향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기로 한 가운데, 액티비티 독박자는 유세윤이 낙점됐다. 그 덕에 즐겁게 스노클링을 즐긴 멤버들은 "여기 완전 '아바타-물의 길'이랑 똑같다"며 대만족했다.

식사 후 독박즈는 사이판 숙소로 이동, 드넓은 오션뷰가 보이는 숙소 컨디션에 놀라워했다.
숙소에서 잠깐의 자유시간을 보낸 뒤 이들은 김준호가 준비한 디너쇼를 즐기기 위해 다시 한 호텔로 떠났다. 디너쇼 비용을 건 독박게임에서는 유세윤이 또 독박자가 됐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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