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대선배 강부자 위한 요리…이연복 "미식가로 유명한데" 궁금

입력 2024.02.16 21:02수정 2024.02.16 21:02
윤유선, 대선배 강부자 위한 요리…이연복 "미식가로 유명한데" 궁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유선이 대선배 강부자를 위한 요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윤유선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유선은 강부자 얘기를 꺼냈다. "강부자 선생님 입맛에 맞아야 할 텐데"라는 말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두 사람은 수 년째 연극을 함께하는 사이라고 전해졌다.

윤유선은 "주말마다 공연이 있는데 도시락 먹거나 김밥을 배달해 먹을 때가 많다. 뭔가 아쉬워서 제가 할 수 있는 음식을 해서 가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강부자의 입맛에 대해 "예민하시다"라며 "맛이 있다, 없다 꼭 말씀하신다. 식당 가서 우리는 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선생님은 '오늘 반찬 싱거웠다' 그런 얘기를 꼭 하시더라. 입맛에 맞으실 지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영상을 지켜보던 중식 셰프 이연복이 입을 열었다.
그는 "강부자 선생님이 미식가로 너무 유명하시다"라면서 윤유선의 요리를 궁금해 했다.

이후 윤유선이 삼겹살을 꺼내 무수분 대파수육을 손쉽게 만들었다. 여기에 밥도둑 새우젓무침 등을 뚝딱 완성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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