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제이콥, 주연, 케빈, 에릭이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 참석해 LA 레이커스의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16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 제이콥, 주연, 케빈, 에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LA 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의 경기에 NBA(미국프로농구) 스타일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NBA와 LA 레이커스 등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경기장 나들이에 나선 더보이즈 멤버들의 현장 사진 및 영상을 게재하며 소식을 전했고, 경기장에 더보이즈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 2 '식스 센스'(Sixth Sense) 타이틀곡 '와치 잇'(WATCH IT)이 울려 퍼지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더보이즈 멤버들은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NBA 공식 계정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농구 덕후' 면모를 자랑해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LA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현지 프로 농구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으로 등극한 더보이즈는 즉석에서 귀여운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를 통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롭게 쓰는 등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펼쳤다. 또한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