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아내' 한지혜 "남편, 출산 전에는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지금은 종일 싸워"

입력 2024.02.16 10:09수정 2024.02.16 10:09
'검사 아내' 한지혜 "남편, 출산 전에는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지금은 종일 싸워"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딸 출산 이후 바뀐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지혜가 빵순이 딸 윤슬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있는 빵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한지혜는 윤슬이와 함께 초간단 빵 간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지혜가 선택한 빵 간식은 엄마를 위한 명란마요토스트, 아이를 위한 에그마요 샌드였다. 특히 집에서 직접 만드는 명란 마요 소스, 연두부를 활용한 초간단 에그마요 레시피를 깜짝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윤슬이가 빵보다 더 좋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빠였다. 아빠 바보인 윤슬이는 아빠와 영상 통화를 하며 아빠 말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을 터트렸고 한지혜의 남편은 휴대전화 속 딸 윤슬이의 사랑스러움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지혜는 "윤슬이가 아빠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남편은 윤슬이한테 정말 좋은 친구 같은 아빠"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한지혜는 "그런데 (육아관이) 저랑 안 맞다"라며 육아에 대한 의견 차이를 폭로해 현실 육아의 공감을 샀다. 한지혜는 "아이 태어나기 전에는 저희는 진짜 한 번도 안 싸웠다"라며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까 (육아 때문에) 부딪힐 일이 많이 생기더라, 종일 싸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고, 11년 만인 2021년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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