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강재준이 입덧이 끝난 이은형에 식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재준아, 나 입덧 끝났다니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누워 있는 강재준이 이은형을 향해 "은형아, 초코파이 먹을래? 오예스? 몽쉘?"이라며 "지금 입덧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나 입덧 끝났어"라고 답했고, 강재준은 "아냐, 너 입덧해, 사 올게"라며 일어나려고 했다.
이은형은 거듭 "아니야, 괜찮아", "입덧 끝났다, 네 식탐이다, 그냥 물 마실게"라고 대응했지만, 강재준은 "아니다, 내가 안쓰러워서 그렇다"라며 "(입덧이) 엄청 심한데 내가 볼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결혼 7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