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3' 나영이 김소연과의 대결에서 2점 차로 승리했다.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 5라운드 톱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5라운드 1차전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1차전 삼각대전에서는 '미스터트롯2' 톱7과 '미스트롯3' 참가자가 3인 1조로 팀을 구성, 1차전에서는 '미스터트롯2' 인기 영향을 고려해 관객 점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나영, 김소연이 '미스터트롯2' 박지현과 함께 우연이의 '그남자'를 열창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극찬을 끌어냈다.
두 사람의 마스터 점수 결과, 나영이 1055점, 김소연이 1053점을 획득하며 나영이 2점 차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나영, 김소연은 모두 고득점을 획득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3'는 송가인, 양지은을 이어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주인공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