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군대 간 子 정지웅, 훨씬 의젓…고생하겠다며 수색대 지원"

입력 2024.02.15 16:09수정 2024.02.15 16:09
정은표 "군대 간 子 정지웅, 훨씬 의젓…고생하겠다며 수색대 지원"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 중인 아들 정지웅의 근황을 전했다.

정은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정지웅의 훈련소 수료식을 찾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훨씬 의젓해지고 씩씩해진 모습이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하다"라며 "소대장 훈련병으로 바쁘게 생활했다면서 설 명절 때 훈련 없이 노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생활도 잘해서 상을 세 개나 받는다고 자기 걱정은 말라고 안심 시켜주더라"라고 전했다.

정은표는 그러면서 "군에 있을 때 살도 빼고 고생도 해보겠다며 지원해서 수색대로 간다고 한다"라며 "힘들겠지만, 부디 다치지 말고 건강하기만을 간절히 빌어본다"라고 아들의 남은 군 생활을 응원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 부부가 군복을 입은 정지웅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더욱 늠름해진 모습의 정지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SBS '붕어빵'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은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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