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원"…심형탁♥사야와 만남

입력 2024.02.15 04:50수정 2024.02.15 04:50
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원"…심형탁♥사야와 만남 [RE:TV]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채무가 '신랑수업'에서 운영 중인 놀이공원의 빚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 부부는 새해를 맞아 고마운 귀인을 찾아갔다. 두 사람이 찾은 귀인은 배우 임채무로, 부부는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방문해 설 인사를 올렸다. 심형탁은 임채무와 과거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고. 임채무는 올해 2세 계획이 있는 심형탁 부부에게 "최소한 세 명은 낳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임채무는 드라마 활동이 없다는 심형탁의 고민에 "사랑에 집중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또, 임채무는 "사랑은 기본이고, 배려가 중요하다"라며 결혼 생활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심형탁은 근황 이야기를 하던 중 "사야가 '두리랜드' 160억 빚 기사를 보고 놀랐다"라며 조심스럽게 빚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채무는 "1989년도에 문을 열었을 때, 40억 원 빚지고 시작했다"라며 3년 전 실내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하면서 빚이 190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그냥 즐기는 거다, 아이들과 놀고, 이곳은 만인한테 열린 곳, 많이 와주는 게 고맙다"라며 놀이공원이 돈벌이보다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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