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둘째 형 최초 공개…"또 다른 가장이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둘째 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고향 삼천포를 찾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서진이 둘째 형을 처음으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하셨다, 아빠 쪽에 아들 셋, 엄마 쪽에 딸이 하나 있고, 부모님 사이에 저와 동생이 태어났다", "큰형과 셋째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라며 현재 4남매가 된 가족사를 전했다.

이어 박서진은 '인간극장' 당시에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둘째 형에 대해 "형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번 돈으로 집안에 보태주고, 고생을 많이 했다, 또 다른 가장이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