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오늘 '유 퀴즈' 출격

입력 2024.02.14 14:12수정 2024.02.14 14:12
최민식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오늘 '유 퀴즈' 출격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최민식이 유재석과 만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1회에는 배우 최민식, 순대골목 테스트를 통과한 귀여운 안내견들의 훈련사 신규돌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영화계 레전드이자 연기의 신, 배우 최민식이 등장, 화제를 모은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이 최민식을 향해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팬심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은 최민식이 유재석과 조세호의 팬임을 밝혀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군다.

영화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명량' 등 자기님이 활약한 굵직한 명작들과 작품 속 명대사를 짚어본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최민식이 배역에 몰두하기 위한 노력과 연기 철학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최민식은 배우 한석규, 김상중과 동문이자 절친이라면서 깜짝 개인기를 보여준다.
그는 "무서운 영화를 안 좋아한다"라며 반전 영화 취향을 공개한다.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도 하고 출연료도 협상한다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밝힌 그는 신인시절 영화 현장에서 만났던 추억, '유 퀴즈 온 더 블럭' 회식 합류 뒷이야기까지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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