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빚? 3년전 리모델링하며 190억돼…아무렇지 않다"

입력 2024.02.14 10:54수정 2024.02.14 10:54
임채무 "두리랜드 빚? 3년전 리모델링하며 190억돼…아무렇지 않다"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에서 배우 임채무가 심형탁 사야 부부에게 두리랜드로 진 빚에 대해 고백한다.

1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2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고마운 귀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심형탁이 아내와 함께 오자 "보는 눈이 탁월하다"며 "어떻게 이런 미인을"이라고 유쾌한 덕담을 건넨다. 그러자 심형탁은 "사실 제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며 "'장난감이랑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야를 만난 순간"이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털어놓는다.

임채무는 심형탁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최소한 자식은 세 명 낳아야 한다"며 2세 덕담을 전한다. '출산 장려' 홍보대사급 발언에 심형탁은 스튜디오 멘토 군단에 "저 날, 정말로 귀에 못이 박히는 줄 알았다"고 하소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심형탁은 "사야가 두리랜드를 검색한 뒤 '왜 이렇게 빚이 많으신 것인지 놀랐다'고 했다"며 "빚은 좀 괜찮아진 것이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임채무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들이 걱정을 한다"며 "3년 전 리모델링을 하면서 빚이 190억 원이 됐다"고 덤덤하게 답한다. 나아가 그는 자신의 인생철학과 소신을 밝혀 심형탁 사야의 감탄을 자아낸다.

'신랑수업' 102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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