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변요한이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팀호프'(TEAMHOPE)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팀호프는 "변요한이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팀호프의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팀호프는 변요한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 뜻을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한 신생 기획사다.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며, 건강한 콘텐츠를 매개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출발했다.
팀호프는 변요한의 영입 소식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브이넥 니트를 입은 변요한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특유의 짙은 눈빛만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뒤 영화 '감시자들'(2013), '들개'(2014), '소셜포비아'(201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하루'(2017), '자산어보'(2021), '한산: 용의 출현'(2022), '독전2'(2023) 등은 물론, 드라마 tvN '미생'(2014), SBS '육룡이 나르샤'(2015~2016), tvN '미스터 션샤인'(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변요한은 2024년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선보인다. 그는 극 중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으로 출연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블랙아웃'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