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모태솔로 맞아? '쌈 배달'로 시작된 '쌈 전쟁'

입력 2024.02.14 10:02수정 2024.02.14 10:02
'나는솔로' 19기 모태솔로 맞아? '쌈 배달'로 시작된 '쌈 전쟁'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9기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깜짝 놀란 '로맨스 질주'가 시작된다.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첫날부터 직진하는 '솔로나라 19번지'가 그려진다.

이번 '솔로나라 19번지'는 12기에 이어 다시 한번 모태솔로 특집으로 진행된다. 모태솔로들의 입성으로 수줍은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9기 모태솔로남녀는 시작부터 숨 막히는 러브라인 대전을 펼친다.

한 솔로남은 긴장해 손까지 부들부들 떨면서도 첫눈에 반한 솔로녀에게 "저랑 내일 데이트 한번 하실래요?"라고 용기를 담아 데이트를 신청한다. 또 다른 솔로남도 솔로녀들에게 끊임없는 '스몰 토크'를 시도하며 어필에 나선다.

심지어 '솔로나라 19번지'의 첫 저녁 식사는 서로를 향한 탐색전도 뛰어넘은 본격 어필의 장이 된다. 한 명이 시작한 '쌈 배달'은 거침없는 '쌈 어필'로 번지며 결국 불꽃 튀는 '썸 전쟁'으로 진화하는 것.

한 솔로녀는 고기 굽는 데 집중하는 솔로남에게 조심스럽게 쌈을 배달하는가 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질 수 없음!"이라며 제일 크고 잘 구워진 고기를 찾아 쌈을 싼 뒤 '호감남'의 입 속으로 넣어준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숙소로 들어와 정갈하게 손까지 씻은 뒤 '호감녀'에게 쌈을 바친다.

'쌈 전쟁'을 지켜보던 송해나는 "이번 기수, 아주 적극적"이라고 혀를 내두르고, 솔로남 역시 "스타트가 어렵지, 그 이후부터 쑥쑥 가는구나"라고 감탄한다.
갈수록 불붙는 로맨스 경쟁에 이이경은 "19기수의 첫 회 중에 제일 재밌다"며 박수를 친다. 3MC마저 반하게 한 '솔로나라 19번지'의 반전 직진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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