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에서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가 과거 살던 동네에서 '전현무 전(前)여친 수사대'로 활약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자신의 먹방 홈그라운드였던 여의도와 5년간 살았던 동네를 무작정 방문해 고이 간직해온 로컬 '찐 맛집'을 대방출한 전현무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의 동반자 곽튜브와 함께 곽튜브의 동네에서 1차 먹방을 끝낸 뒤, 걸어서 여의도까지 이동한다. 이에 곽튜브는 영하 4도의 강추위에 "마포대교 위 진짜 춥다"고 토로한다. 전현무 역시 "제작진까지 전부 다 걸을 줄은 몰랐다"며 완전무결 '무계획' 대탐험에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여의도에 도착,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대로 골목 맛집 탐방에 나선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이 중식당은 (유)재석 형이랑 자주 가던 곳"이라고 소개해 곽튜브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또한 전현무는 자신만 알고 싶은 찐 맛집에서 "늘 먹던 대로 주세요"라고 능숙하게 주문을 한다. 특히 전현무는 자신의 힐링 메뉴에 대해 "광주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리워서 악몽을 꿨다"며 "그런데 이 식당과 똑같더라"고 생생한 맛 증언까지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두 사람은 음식에 푹 빠진다. 그러다 곽튜브는 갑자기 식당 주인에게 "어머니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왔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전현무는 "나 체할 뻔했어"라고 당황한다.
이후 두 사람은 전현무가 과거 살았던 동네의 단골 분식집에도 들른다. 여기서도 곽튜브는 식당 주인에게 "혹시 (전현무가) 누구랑 같이 다니는 것 보신 적 있으세요?"라고 재차 전여친에 대해 물어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계획' 1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