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공민정 건드리면 가만 안 둬"…장재호에 경고

입력 2024.02.13 21:24수정 2024.02.13 21:24
'내남결' 박민영 "공민정 건드리면 가만 안 둬"…장재호에 경고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공민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양주란(공민정 분)의 운명을 바꾸려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원은 양주란에게 위암, 남편의 바람 등이 옮겨가자 그 운명을 막기 위해 나섰다. 이에 강지원과 양주란은 경찰과 대동해 바람 현장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강지원은 과거 자신의 일과 똑같이 반복되는 장면에 불안함을 느꼈다.


이에 강지원은 집에서 나가라는 이재원(장재호 분)의 뻔뻔한 말에 골프채를 집어 들고, 거실 테이블을 산산이 부서뜨렸다. 양주란이 자신처럼 테이블에 머리를 다칠까 봐 걱정했던 것. 이어 강지원은 "우리 언니 건드리면 가만 안 둬!"라고 소리치며 이재원을 위협했고, 양주란은 테이블이 부서진 덕분에 머리를 다치지 않고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