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진수, '1일 1눈물' 반전 면모…오은영 "울보 아니다"

입력 2024.02.13 20:28수정 2024.02.13 20:27
육진수, '1일 1눈물' 반전 면모…오은영 "울보 아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 모델 겸 트레이너 이한나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격했다.

파이터 출신 배우 육진수의 아내 이한나는 남편의 강한 모습 뒤에 숨겨진 여린 모습을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한나는 육진수가 집에만 오면 '1일 1눈물'을 흘린다고 밝히며 "저녁 되면 방에 들어가는 시간이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육진수는 남들이 울 때 감정이입이 돼서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린다며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울보가 아니라 감정이입을 잘하는 것이다"라며 육진수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육진수 부부는 입시를 앞둔 고3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고민으로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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