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마을 이장 세뱃돈에 "뒤로 몰래 달라" 너스레

입력 2024.02.11 18:49수정 2024.02.11 18:49
딘딘, 마을 이장 세뱃돈에 "뒤로 몰래 달라" 너스레
1박 2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딘딘이 현리마을 이장의 세뱃돈을 재치 있게 사양해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4')에서는 설날을 맞아 '떡국 못 먹으면 전쟁' 특집에서 떡국을 먹지 못한 멤버들이 전 500장을 부쳤다.

이날 딘딘과 김종민은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현리마을의 이장님 댁을 방문했다. 딘딘과 김종민을 본 이장 아내는 "반가운 분들이 어디서 오셨냐"며 이들을 반겼다. 딘딘과 김종민은 "저희가 전 좀 부쳐왔다"며 직접 부친 전을 건넸다.


이어 딘딘과 김종민은 이장과 이장 아내에게 세배를 했다. 세배를 마친 딘딘은 세뱃돈 달라는 듯 장난스레 손을 내밀었고 이장은 지갑에서 5만 원권을 꺼내 건넸다. 이에 딘딘은 "뒤로 좀 주시면 (가져가겠다)"고 농담을 하며 세뱃돈을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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