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후배 치어리더들에 몸무게 감량 제안을 하는 박기량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11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 박기량이 후배 치어리더들과 체력 점검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체력 점검 이후 후배 치어리더들과 한식 뷔페를 방문했다. 식사하던 중 박기량은 "언니 어렸을 때는 엄격하게 관리했었다"며 몸무게를 관리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패널들은 "또 '라떼(나 때는)'"라며 박기량의 '꼰대' 멘트에 한숨을 뱉었다.
박기량은 "옛날에는 언니들이 몸무게 검사를 했다"며 어린 시절 혹독했던 체중 관리법을 전해 후배 치어리더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게 "(체중계)갖다 놓을까"라고 물으며 "한달에 5㎏ 빼기"를 제안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나 빼"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