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방탄소년단 RM "자대서 잘 적응"…지민 "정국이와 잘 지내" 설인사

입력 2024.02.11 16:29수정 2024.02.11 16:29
'군 복무' 방탄소년단 RM "자대서 잘 적응"…지민 "정국이와 잘 지내" 설인사
방탄소년단 정국, 뷔, RM, 지민(왼쪽부터)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지민이 설 연휴를 맞아 인사를 전했다.

RM은 11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를 통해 "안녕하세요 아미(공식 팬덤명), 잘 지내고 계신지요"라며 "저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살고 있답니다"라며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하고 있겠습니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습니다"라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지민은 지난 10일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들 설입니다"라며 "행복한 설 되시고 올해 한 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저랑 정국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라며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RM은 지난해 12월, 뷔와 함께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우수한 훈련 성적으로 두 사람 모두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지민과 정국도 지난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를 마쳤다. 두 사람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았다. 두 사람이 자대 배치된 제5보병사단은 앞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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