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박나래 '먹찌빠' 멤버들, 첫 촬영 대비 40.2㎏ 증가

입력 2024.02.11 09:58수정 2024.02.11 09:58
서장훈→박나래 '먹찌빠' 멤버들, 첫 촬영 대비 40.2㎏ 증가
S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멤버들이 첫 촬영보다 40.2㎏이나 증가했다고 밝힌다.

11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능력자' 김종국이 게스트로 등장,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 이호철, 신기루, 이규호, 최준석 등 1.2톤 덩치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호랑이 교관'으로 등장해 역대급 재미를 예고한다. 첫 촬영 때보다 몸무게가 무려 40.2㎏나 증가한 멤버들의 정신교육을 위해 찾아온 김종국을 본 멤버들은 "저승사자다", "캡사이신 오빠가 왔어"라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2톤 덩치들을 마주한 김종국은 "여기 노다지네요?"라며 운동 코치 욕구를 자극받은 '꾹관장'의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종국 하면 빠질 수 없는 닭가슴살을 활용한 미션이 펼쳐진다. 닭다리, 날개, 가슴살, 안심살로 만든 셰이크 중 김종국의 최애 음료인 '닭가슴살 셰이크'를 찾아내야 하는 미션을 받아 들고 "이걸 무슨 맛으로 먹냐"라며 충격에 몸부림치는 덩치들과는 달리, 집에 싸가도 되냐며 무한 리필을 외치는 종국의 대조적인 반응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과연 닭가슴살 전문가 김종국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2톤 덩치들이 겁 없이 김종국을 도발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무게+엉덩이 파워를 필요로 하는 까닭에 덩치들에게 유리한 미션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근육은 살을 못 이겨"라며 종국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먹찌빠 표 황당 미션을 마주한 김종국 역시 "나 웬만해선 안 떠는데 많이 졸리네"라며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기상천외한 미션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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