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나운서 후배들과 길거리에서 세배하길래 모른척 함"이라며 이광엽 아나운서 등 후배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설날을 맞아 떡국 사진도 올리며 "난 형수님이 차려주신 뷔페식 떡국 먹었어, 새해에는 웃는 일만 있자"라고 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
최동석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윤이 생일인 아들을 집에 두고 '파티'에 갔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아픈 아이가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는 않았을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파티'가 아닌 자선경매행사 진행을 했다는 지적에 글을 수정했으며, 글을 올린지 하루 만인 7일 해당글을 삭제했다.